좌측유방에 만져지는 몽우리 주소로 내원하여
본원에 조직검사 의뢰되신 48세 여성분입니다.
만져지는 혹이 시작된것은 3년이상 지났지만,
처음 만져질때 진료를 받아 별거 아니라는 말을 들은뒤
신경쓰지 않고 지내셨답니다.
혹이 심하게 커지고 유방에 피부색깔이 발갛게 변하면서
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다네요.
조직검사상 좌측 유방의 두군데에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었으며
현재 겨드랑이에도 암전이 의심되는 림프절들의 비대가 있어
매우 진행된 상태로 여겨집니다.
PET scan, 유방 MRI등, 수술전 혹은 수술가능을 위한 선암적 항암요법 등등...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좌절은 절대 금물입니다.